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8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교육 열기에 주목받고 있다.
강화읍과 불은면에서 시작된 순회교육에는 당초계획의 150%가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9일 강화읍에서 실시된 발효식문화교육에는 50명 계획에 101명이 참석하는 등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특히, 강화읍쌀작목회, 불은면농촌지도자회, 불은면쌀작목회, 강화농협, 불은농협 등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장시간 교육을 받는 참석자들을 위해 시루떡케잌, 빵, 우유, 과일 등을 제공하면서 교육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해주었다.
또한, 지역특성상 직거래가 많은 강화농업인들의 농산물판매 시 고객 응대 서비스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마인드 교육과 신기술농업 “씨테이프 농법”, 기상재해대비 식량작물 안전생산, 발효청을 이용한 농가형 농식품 가공활용방안 등을 새롭게 실시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많은 교육 참석을 통해 새로운 농업방향을 설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