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은 1월 중 각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노인회 총회에 방문하여 “군민 행복추진, 새로운 주요군정 20”과 군민이 알아야 하는 군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현장 행정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도면은 22개소의 경로당이 있어 농한기에 마을마다 경로당에 모여 점심식사와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도 모범 경로당인 인산2리 야곡 경로당과 같이 작품 활동으로 여가생활을 하는 경로당이 있는가 한편, 담배 피시는 분과 고스톱 치는 분이 없는 경로당,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수수비를 매는 등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는 경로당이 늘고 있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군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로당은 앞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함께하는 품격있는 사랑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면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소통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촌경로당 한 어르신께서는 “젖을 먹이는 어머님 같이 베풀어 주는 행정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 양도면 경로당 방문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