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은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을 비롯한 면정의 변천과정과 지역 발전사를 정리해 지역발전의 모태로 삼고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양도면지를 편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양도면사무소에서 관계자 20명이 회의를 갖고, 2008년부터 양도면지를 편찬을 위해 기초자료를 수집해 온 위원 7명과 이장 11명을 주축으로 양도면지 편찬위원회를 재정비했다.
이날, 위원들은 양도면지 편찬을 2013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발행을 목표로 양도면지 편찬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전동결 편찬위원장은 "양도면지가 발간돼 양도면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 발전의 길잡이 역할과 함께 양도면 홍보자료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양도면지 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