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눔연합봉사단은 1월 16일 계사년 첫 자원 봉사를 국화2리 경노당에서 실시했다.
1년내내 농사로 지으면서 심신이 피곤했던 어르신들은 농한기에 난생 처음으로 정성스러운 약손마사지, 머리 커트, 염색까지 해주는 이 미용, 안과, 청력검사, 치매 예방에 좋은 맛있는 카레라이스로 점심 대접을 받았다며 어린 아이들처럼 행복해 하였다.
한택수 노인회장은‘국화리는 강화읍에서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물건 파는 상인들은 수 없이 많이 왔다 갔지만 마을 회관이 생긴 이래 이렇게 자원 봉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평소에 발바닥까지 저리고 아팠는데 약손마사지를 받고 몸이 가볍고 저린 것이 없어진 것 같다.’고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렇게 경노당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에게 토탈 봉사로 수고하고 있는 주재희 회장은 사랑의 약손봉사단을 이끌며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12년 동안 봉사를 해 왔으며 2011년에는 행안부 장관 포상과 2012년에는 강화군에서 최초로 봉사 왕을 수상 받은 강화의 보물이다.
주재희 회장은“이제는 함께 후원하며 봉사하는 강화나눔연합 봉사자들이있어 든든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강화군 13개 읍면에 있는 226개의 경로당을 한 번 씩이라도 찾아 가 병들고 아프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여러 재능 봉사로 사랑 나눔을 전개 할 것입니다.”라고 야무진 포부를 전했다.
(사진 :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