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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에 부는 농업의 새바람, 젊은 농업인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13년 1월 22일(Tue) 11:49:35
조회수
390
첨부파일

0121_강소농_한재욱


- 강소농 한재욱 농가 -

우리나라가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농촌에서의 노령화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어서 노인대학이나 마을회관에 가면 70살이 넘어도 ‘애’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농촌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되어 ‘10년이 지나면 농사일할 사람이 없을 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희망이 없어 보이는 농촌에 ‘농업으로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뛰어드는 젊은 피가 종종 있는데,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의 한재욱(32세)농가도 그 중에 하나이다.

어렸을 때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생명과 먹을거리를 다루는 농업이 장래의 촉망되는 직종이라고 생각하고 한국농업전문학교(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입학해 농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다. 2004년 졸업 후부터 부모님의 뒤를 이어 수박농사를 시작하여 현재는 수박 1ha, 오이 2,640㎡를 재배해 7천만원 정도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젊은 농업인답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소득을 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직거래, 급식,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고소득의 기본인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력증진이라는 생각으로 땅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볏짚 등을 활용, 양질의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고 깊이 갈아 다음해 농사를 철저히 준비한다. 대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았어도 처음에는 농사짓는 게 녹녹치 않았다. 이론을 실제 농업에 적용해야 하는데 작물을 잘 모르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박의 상태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어떤 처리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새로운 작목을 시도하고 신기술을 도입할 때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와 모교 교수님들의 자문을 구하고 구상하는 작목 재배에 필요한 교육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 아내가 있고 3살난 귀여운 딸이랑 같이하는 농촌생활에 만족한다는 신세대 농업인인 그는 가족들에게 자랑스런 가장이 되기 위해 부자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불타는 열정을 가진 진정한 강소농이다.(문의 : 강화군농업기술센터 FTA대응팀, 032-930-4170)
(사진 : 강소농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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