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종교단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쌀20포대(10kg)와 라면 20여박스를 각 리 독거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선원교회에서 기증한 100만원과 지산2리 박승훈 전 노인회장이 기증한 50만원은 리별 어려운 가구를 각 이장의 추천을 받아 15가구를 선정 1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익)에서는 월례회의 개최 후 각 두 팀으로 나누어 찬우물 삼거리를 기점으로 한 팀은 면사무소 방향, 한 팀은 세광아파트 방향으로 인도에 쌓인 눈이 귀성객 및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몸소 실천하였다.
임태섭 선원면장은 이러한 분주한 움직임들이 선원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선원면이 되기를 바라며 제설작업에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기증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였다.
(사진 :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 제설작업, 설 위문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