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주용종) 회원들이 지난 2월 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검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서검리는 섬지역인 삼산면에서 다시 한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지역으로 여객선이 1일 2회밖에 운항을 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참석자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여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뿐만 아니라 캔을 수거하였으며, 서검 주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해 새해인사를 건네는 등 덕담을 전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유정식 서검리장은 “설을 맞이하여 이렇게 적십자 봉사회에서 삼산에서도 소외된 지역인 서검리를 찾아 환경정비활동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면서 적십자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삼산면 적십자봉사회 서검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