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은 2월 28일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지난 겨울 잦은 폭설 등으로 더렵혀진 대로변과 마을 안길의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양도면내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군 장병 60여병이 참여하여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군부대 관계자는 “ 봄을 맞이해 주민들과 협동하여 청소하여 좋은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지난 주말 사이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마침내 눈에 가려진 쓰레기까지 청소할 수 있어 즐거운 봄맞이 대청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하여 성숙된 환경 사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양도면 민관군 봄맞이 대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