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3월 5일(화) 강화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안)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소관 17개 사업 275억원, 수산녹지과 소관 7개 사업 91억원, 건설방재과 소관 2개 사업 52억원,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10개 사업 290억원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자율사업에 180억원/19개 사업, 공공사업에 528억원/17개 사업 총708억원/36개 사업을 심의했다. 이는 2013년도 신청금액(618억) 보다 90억원(14.5%)이 증액된 것이다.
강화군은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이번에 심의된 2014년 농림수산사업 36개 사업 708억원의 예산을 인천광역시청을 경유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등 우리 농어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어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강화군 농림수산사업 심의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