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처리 등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3월 8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하여 강화읍 대로변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 대청소 계획을 세워 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녀지도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의 자율적 참여로 도로, 하천, 산자락, 가로화단 청소는 물론 겨울동안 제설을 위해 뿌린 모래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영농시작 전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도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금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쾌적하고 깨끗한 관광강화를 조성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를 펼칠 것”이라며 “내 집․점포 앞 청소와 우리동네 가꾸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사진 : 강화군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