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9개 기관단체(이장단, 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등)는 내가면 외포리 실종자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교동면 기관단체 자체수색조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8일 의용소방대(대장 방훈식)를 시작으로 9일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오선일), 1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철), 11일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조성휘), 자율방범대(대장 황춘진), 12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권혁돈) 13일 해병전우회(회장 황순화) 14일은 이장단(단장 이찬호), 부녀회(면회장 박예순)가 수색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참여인원은 200여명에 이른다.
이에 유재승 교동면장은 “경찰 인원만으로는 이 넓은 교동해안을 수색하기란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색에 협조하는 교동면민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교동면 기관단체에서 해안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