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익)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깨끗한 선원면 만들기를 추진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목욕봉사, 해안쓰레기 수거,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평소에 홀로 목욕탕을 찾기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중식대접을 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효 사랑을 실천하고, 관내 신정리 물량장에서 화도돈대까지 4.1Km에 달하는 관내 해안도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실종경찰 수색작업을 병행하였으며 이 날 관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을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방울 속에 10여톤 가량 수거했다.
또한, 등산철을 맞이해 신정리~찬우물 삼거리까지 도감산 등산로 잔가지 정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작은 손길에도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줄 계획이며, 1월부터 수시로 추진해 온 폐비닐 수거활동은 영농 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인 4월 초까지 방치 되어있거나 마을별 적체해 놓은 폐비닐들을 선원면의 자생단체와 협의 해 수거 할 예정이다.
(사진 :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