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행정조직․인력 확충 건의 및 축산현안 대책마련-
강화군 축산단체 협의회(협의회장 고동희)는 3월 28일 인천광역시를 전격 방문해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만나 강화군 축산사업소 설치를 통한 축산분야 행정조직 및 인력 확충을 건의하고, 축산현안에 대한 대책마련에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축종별 대표들로 구성된 강화군 축산단체 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축산농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1천여 축산인의 뜻을 모은 서명부와 함께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협의회는 이날 “계속되는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였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인들의 요구와 건의를 정책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행정조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농촌소득 뿐만 아니라 식생활에도 매우 중요한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FTA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 산업으로 유지됨에 따라 그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과 인력 확충이 우선시 되여야 할 것이라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축산여건을 감안하여 축산단체 공동 건의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강화군 축산단체 공동건의문 인천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