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화 및 산수유 등 3500주 식재 -
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과 양도면 이장단 등 유관단체는 지난 13일 아름다운 양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평리 화단에 해당화 3000주와 산수유 500주를 식재했다.
해당화는 꽃이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열매도 아름다워 관상식물로 좋고 척박한 토양에도 생명력이 강해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고, 열매속의 가득찬 씨앗은 ‘군민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역량’을 의미한다. 또 그윽한 향기와 밝은 빛깔의 꽃잎은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뜻이 담겨 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높이는 7m로 꽃은 황색으로 3,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재배된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8월에 익으며 코르닌, 베르베날린, 탄닌, 우르손, 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약리작용이 있어 민간에서는 차 또는 술에 담가서 강장제로 쓰인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취임후 면민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경관작물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양도면 해당화 등 꽃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