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면장 박순자)은 지난 14일 양사면의 현황 및 연혁과 명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총 망라하고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을 비롯한 면정의 변천 과정과 지역 발전사를 정리해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한 양사면지 1,000여부를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에게 교부했다.
평범한 우리 일상생활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우리 양사인의 생활모습이 하나하나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지켜만 볼 수가 없어 이에 광대한 자료를 발췌하고 조사한 김대호(전국한자교육추진위원회지도위원) 집필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로 양사면지를 발간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에 박순자 양사면장은 "양사면지가 발간돼 양사면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 발전의 길잡이 역할과 함께 양사면 홍보자료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양사면지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