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면장 유재승)에서는 한창 모내기철로 바쁜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면장 등 직원들이 매일 농가를 방문한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현재까지 100여 농가를 방문하여 모내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에 음료를 대접하는 등 힘을 보태주고 있으며 인근 해병대 5317부대(부대장 김정훈)에서도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돕고자 매일 20명씩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교동면 대룡2리 이찬호 이장은 “다음 주까지는 모내느라 바빠서 면사무소에도 못가고 중요한 정보 등을 알 길이 없었는데, 이렇게 면장님과 직원들이 논에 직접 나와 격려도 해주고 이런저런 행정정보도 얘기해주니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 : 교동면 모내기 농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