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국현)에서는 최근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의 발생이 사회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3일 삼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꿈나무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관내 삼산·해명초교, 승영중학교 3개교 99명 학생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24명이 순찰근무조 12개조로 편성, 6월부터 주 1회 2인 1조로 구성된 꿈나무 지킴이 봉사단은 평일 방과후 학교 와 주말에는 어린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주말에도 중점적으로 관내 순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현 삼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 보호를 위해 등하굣길 통학로 및 주변 골목길 등 외진 곳의 순찰활동에 앞장서 어린이 안전사고와 아동 범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삼산면 꿈나무 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