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 『방과후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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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10월 11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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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6
- 강화중 문주영 교사 -
지난 8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육여건에 맞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정착될수 있도록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모델에 강화군이 선정됐다.
선정과 함께 강화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방과후학교 사업을 지원 받을수 있는 자격을 얻음과 동시에 SK그룹의 저소득층 지원사업 보조금을받게 되어 강화군 교육선진화에 큰힘이 되게 되었다.
이로서 강화중학교(교장:이조욱)에서는 강화군내 초.중고등학교 장애 학생들을 한곳에 모아 특성화 교육으로 강화특산물인 완초공예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강화는 산업단지조성이 되어 있지 않아 장애학생들이 학교 교육이후 진로 선택의 기회가 적으며 직업을 찾아 지역사회를 떠나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진로의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강화도의 전통을 잇고 직업으로도 가능한 강화화문석공예를 방화후학교 교육활동으로 선정하여 매주 월요일 전문 교사를 초빙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도를 맡은 강화중학교 문주영 교사는 비록 장애로 많은 어려움이있지만, 학생들이 태어나 자란 고장을 아끼는 마음은 비장애인 못지 않게 많은 애정과 열의를 갖고 있습니다. 자기가 만든 작품을 통해 자기의 고장을 알리며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이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살아갈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강화중학교에서는 흙을 만지며 조형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 도예과정과 심리운동치료 등을 정식교과과정을 채택 하여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치료적인 효과를 동시에 만족할수 있도록 하며 선생님들과 같이 뛰고 놀고 함께하는 사이에 장애학생들은 본능적인 무한한 에너지가 표출되어 밝고 생동감있는 교육으로 방과후학교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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