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에서는 지난 20일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에서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욱)주관으로「제5회 길상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유천호 군수를 비롯하여 길상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를 시작으로 플롯 앙상블 팀의 감미로운 합주, 순수 아마추어 지역 합창단인 아버지 합창단의 열창에 관객들의 환호가 뒤따랐으며, 3인조 전자현악 파페라 그룹인 카린의 파워풀한 연주와 퍼포먼스, 가수 강지의 신나는 무대, 그리고 하모니카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던 구동훈․구연우 팀에 이어 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양하영이 대미를 장식하였다.
배상욱 길상면주민자치위원장은“감미로운 음악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로 공감할 수 있는 낭만과 여유가 묻어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길상 한여름 밤의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