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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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10월 18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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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17일 군청 앞 사거리에서 공무원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우리사회에서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이 사망하거나 아동에게 신체적인 상해를 주거나 소녀가장이 성폭행을 당하는 등의 대형 사건이 터졌을 때에만 관심을 가지다가 몇 달이 지나면 국민의 뇌리에서 잊혀지고 만다.
미국의 경우 4월 한 달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달로 정하고 세미나 개최, 블루리본달기 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을 대화보다는 체벌로서 훈육하는 것이 아동에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모르거나, 아동양육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방임하는 부모들이 많은 우리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의식전환을 위한 아동관련기관들의 협조하에 대외적인 캠페인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며, 모든 국민이 선의의 감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반대서명에 동참하였으며, 피해아동을 생각하며 주변의 인식을 전환하고 독려하는데 그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이번 캠페인이 한번의 전시성이 아닌 이 땅에ꡒ아동학대ꡓ라는 말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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