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면장 이선우)은 민머루해수욕장의 개장을 맞아 지난 19일 이장단, 새마을 남·녀 지도자,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민머루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장마철 유입된 해안쓰리기와 돌피 등 5톤을 수거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물이 빠지면 게, 조개, 낙지 등을 잡을 수 있고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선우 삼산면장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서울에서도 가까운 민머루해수욕장으로 많이 피서객들이 놀러오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까지 관내 단체별로 해수욕장 환경정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삼산면 민머루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