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2동 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운)는 7월 25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송해면 양오리에 위치한 화문석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화문석 체험학습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학생들은 화문석 제작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보고 강화도에서만 생산되는 왕골로 짜여진 화문석 제품들을 감상하는 오감만족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사2동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다양한 상호교류 및 방문을 통해 우호를 다져오고 있으며 올해 1월 3일과 4월 26일에도 송해면을 방문한바 있다
또한, 해마다 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 화문석 제작 체험장을 방문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학습의 중요성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송해면에서는 화문석체험마을 현장을 안내하면서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조하해 어느 자치단체 보다 끈끈한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어나가자고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 강화산 농특산물 판로확대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 송해면 화문석 마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