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면장 우옥균)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6일 해수욕장 주변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사무소, 부녀회, 해병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빈창, 뒷장술 해수욕장 등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떠내려 온 일반 쓰레기와 깨진 유리병, 캔, 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해수욕장 내 텐트촌 제초작업, 공중화장실,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 및 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장비 등도 일제히 정비했다.
앞으로도 서도면에서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주민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서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피서객 이모씨는“공무원, 주민, 해병대 등이 한마음이 되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환경 정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서도면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