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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여는 강소농 길상꿈틀이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13년 8월 19일(Mon) 14:03:05
조회수
471
첨부파일

0814_강소농_자율모임체_길상꿈틀이


-강화군 길상면 강소농 자율모임체-
강소농(强小農) 사업은 정부(농촌진흥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우리농업 살리기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하여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환경과 여건에서도 꿋꿋이 우리 농업을 이어갈 수 있는 강소농은 철저한 교육과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운영으로 만들어진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도 신규 강소농 30여명이 능력 있는 농업인, 계획하고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재탄생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강소농 프로젝트의 핵심이자 꽃인 자율학습모임은 보름에 한 번씩 농업인 스스로가 세운 계획서를 실천했는지 서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주는 일로 시작한다. 더불어 농장현장을 둘러보고 서로 간의 조언을 해주는 현장코칭을 진행하는데, 각기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호간 경쟁하거나 눈치 보는 일 없이 허심탄회하게 충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화군 대표 자율학습모임체 ‘길상꿈틀이’는 길상면 강소농 5명(공효순, 구양서, 이승재, 이우정, 황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취급품목도 달라 고구마, 한우, 포도, 부추, 고추 등으로 다양하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김없이 15일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농장에 모여 실행보고서를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하는데,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거한 식사나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만남이 진행 될수록 공동으로 하면 좋을 일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회원 대부분이 필요로 하는 농산물 저장고에 대한 논의 끝에 친환경적이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토굴저장법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7월 30일에는 충남 서산에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특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하여 농가에서 할 수 있는 가공품 개발, 공동 농산물 홍보물 제작 등 자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옛말에‘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다. 혼자보다 마음이 맞는 둘이 아니 그 이상이 함께할 때 그들의 능력이 백배 천배 발휘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농업에서도 작은 힘을 모아 강해지려는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작지만 강해지고 있는 강화군‘길상꿈틀이’가 꿈을 이루고 다함께 잘 사는 상생의 농업을 실천하여 강화 농업인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3백만 농업인에게 희망의 시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 : 강소농 자율모임체 길상꿈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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