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로 모기 및 야생진드기 등으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강화읍 강화대로변 상가 건물 도포를 지난 8월 10일 새벽에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모기기피를 위한 건물도포는 “비상 방역활동”에 따른 주로 다중이용시설(상가,숙박시설)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건물에 살충효과가 1개월간 지속되는 해충기피제 건물도포로 8월 12일부터 9월12일(1개월간)까지 친환경적 분무소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모기밀도가 높은 지역에 설치된 모기유인 퇴치기 가동, 주기적 모기 유충서식지 관리, 맨홀 방역소독등 모기서식처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집주위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청소 해줄 것”과 가능한 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발열, 발한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강화군 비상방역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