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구숙감)는 9월 13일(금)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송편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4개리 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에서 미리 준비한 재료로 송편을 빚고 솔잎을 따서 받쳐놓고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었으며 먹음직스럽게 만든 송편은 각리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50가구를 부녀회장들이 직접 전달도 했다.
내가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기금을 마련하여 중추절과 설날에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절을 기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따뜻한 송편을 제공받은 독거노인은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부녀회에서 찾아주고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준데 대하여 정말 고맙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내가면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내가면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면민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내가면새마을부녀회 송편 나눠주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