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은 도로변은 지금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활짝 펴,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양도면은 인천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구간인 탑재 삼거리와 인산삼거리에 화분을 설치했다. 하우고개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산수유, 국화 등 28,000본을 식재하고 도로변의 넝쿨 등 잡풀을 제거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꿨다. 아울러 바람개비를 설치해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양도면은 이밖에도 곳곳에 도로 미관을 개선하고 전국체전 성화 봉송은 물론 단풍구경을 하기 위한 관광객에게도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꽃동산을 가꿀 계획이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양도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향기 나는 고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도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양도면 꽃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