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새로운 별미김치로 손색없어-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독특한 김치로 인기 있는 순무김치가 무만을 사용하여 담그기 때문에 남는 순무 청을 활용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같은 겨자 과의 갓과 순무청과 어울림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순무청 갓김치를 보급하게 됐다.
이 김치는 김장 후 늘 남아있는 순무 청에 갓을 활용하여 순무 청 갓김치로 탄생 겨울철 별미김치로도 손색이 없도록 새롭게 업 시키는 것으로서 순무청과 갓은 서로 맛이 잘 어울리며 김장김치와 더불어 묵은 지로도 상품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김치공장에서 이 레시피를 활용하여 상품화한다면 순무의 부위별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며 순무농가의 소득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화군은 이런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강화군이 갖고 있는 독특한 농산물의 부위별 활용법을 더 확대하여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 : 순무청 갓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