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이장단(단장 유돈희)은 지난 11월 7일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강화군 남부지역(선원, 불은, 길상, 화도, 양도) 5개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대회는 강화 남부지역 이장단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불은면과 선원면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년도 화도면이장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화도면 갯벌에서 자란 낙지, 망둥이를 비롯하여 강화순무김치 등 화도면의 특색있는 음식이 제공됐다.
김종석 화도면장은 인사말에서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행사가 남부지역의 화합과 상호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강화 남부지역 이장단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