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속노랑 고구마 이젠 씻을 필요 없어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1월 11일 양도고구마공동선별출하회(공선회) 선별장에서 회원 및 고구마 생산 농가 40여명이 모인가운데 자동 세척 및 건조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총사업비 1억 원에 양도면 건평리 양도공동선별출하회(대표 김진종)와 하일리 하일작목반(대표 민경렬) 등 2개소에 도입한 고구마 세척기는 세척·건조·포장라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8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5톤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는 고구마 재배면적의 확대와 생산량이 증가한 고구마를 세척·건조에 의한 상품성 향상과 소포장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고구마 생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화군 관계자는 “11월16 ~ 17일 2일간 마니산 광장 일원에서 강화도 속노랑고구마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속노랑 고구마의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 고구마 자동세척 및 건조 시스템 시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