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욱)는 11월 9일과 10일 강화군의 명소인 전등사 동문 앞 광장에서 길상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순수하게 길상면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농수산물로 인삼, 속노랑 고구마, 순무, 배추, 새우젓 등 각 마을별로 38개 농가가 참여했다
부대행사로 길상농협 풍물팀, 길상면주민자치센터 어울림무용단과 에어로빅 팀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치러져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특산품 제조업체가 참여하여 길상면과 길상농협이 100% 인증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도 지키고 농촌도 살리는 행사가 되었다.
문경신 길상면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직거래 장터는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길상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