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숙)는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강화읍 관청리 일원 골목길을 돌며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내 집 앞 눈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날 부녀회원들은 제설도구를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인근 상가 및 건물 거주자들도 내 집 앞 눈쓸기에 동참해 깨끗한 거리조성에 일조했다.
이애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짧은 시간동안 폭설이 내리면 넓은 지역의 눈을 일시에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내 집 앞의 눈을 스스로 치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이 절실하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강화읍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눈 치우기 가 끝난 후 2014년 강화읍새마을부녀회운영과 새마을정신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2014년에도 새마을부녀회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새마을정신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 강화읍새마을부녀회 내집앞 눈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