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골 공예 취미교양교육
강화군 고유 특산품인 왕골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왕골 공예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기 왕골공예 취미 교양교육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11월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에 전통왕골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0여평 규모의 전시관과 100여평의 체험장 및 작업장을 갖춘 강화화문석문화관을 개관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18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6월말일까지 왕골 공예품 제작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오는 2월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시간은 매주2회(수ㆍ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하며, 수강신청은 군청 경제교통과(☎930-3353) 또는 강화화문석문화관(☎932-9922)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한때 강화특산물로 손꼽히던 강화화문석을 비롯하여 왕골공예품인 화방석, 단합, 삼합, 화병, 꼭지함, 접시, 악세사리(목거리, 넥타이핀, 팔찌 등), 모자. 가방 등 왕골로 만들 수 있는 공예품을 다양하게 배우고, 현대 문화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있음 - 체험학습장에서 화문석을 만들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