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가 뜨거운 관심사인 요즘, 직업기술인으로의 전문성과 자격을 갖추고 사회진출을 위한 꿈을 펼치고자 희망하는 강화군의 한식조리기능사 전문기술교육이 12년차를 맞았다.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상, 김포나 서울로 오가는 어려움을 덜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40여명이 한식조리사에 도전을 하고 있으며 전국평균 합격률 25%에 비해 48%정도의 합격률을 거두고 있다.
작년에 한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한 이들은 웰빙 발효음식을 활용한 출장조리과정까지 이수하여 수준 높은 조리기술의 습득 뿐 아니라 발효식문화의 리더로 육성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수목금 2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특성화고나 전문대학 기술인재들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기능인재들도 점점 증가되고 있어 특히나 조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이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앞으로 강화군은 자격취득을 넘어 농산물조리 및 가공 기술 분야에서 창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및 군민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식 조리기능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