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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개
강화군농기계은행 임대사업 1,000건 돌파 이벤트 개최
- 작성자
- 홍보(-)
- 작성일
- 2006년 11월 22일(Wed) 00:00:00
- 조회수
- 877
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농업인들의 농가부채 중 농기계로 인한 부채가 전체부채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 부채 감소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농기계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총15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영농을 할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처음 농기계은행을 시작할때에만 해도 농가의 호응이 별로 좋지 않아 년간 117건의 임대 실적밖에 올리지 못했었다.
이에 강화군에서는 계속적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지속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도전 1,000건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지속적인 홍보를 한 결과 금년 목표를 1달반 정도 남겨놓고 목표달성을 이루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1,000번째 고객인 강화군 불은면에 사는 김모(33세)씨에게 이벤트로 소형 농기계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뜻밖에 기념품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그동안 1년에 2~3일 쓰는 농기계를 4,5백만원씩 주고 사는데 드는 비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농기계은행이 생겨 편리하고 농가부채 감소에도 큰힘이 되어 이러한 사업이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이벤트에 당첨된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어리둥절한 마음뿐이라고 하였다.
강화군은 관계자는 농민들이 농기계임대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농림부에서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기계은행 임대 장비를 추가로 확보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농가부채 감소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기업에서 추진하는 A/S시스템을 도입하여 농가들이 농기계를 임대하면 현지 작업확인 및 설문등을 통해 불편한점, 개선할 점 등을 파악하여 농기계은행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농기계은행 운영과 함께 강화군에서는 농기계수리점에서 농기계 수리시 배출되는 폐유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으로 농기계수리점 30개소에 폐유수집통을 설치할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였다. 농기계폐유 수집통지원 사업은 농기계수리시 발생되는 폐유를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기계수리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열악한 농기계수리시설로 인하여 작업환경이 불량하고 대농민서비스의 질이 좋지 않은것에 대한 대책으로 내년에는 농기계수리센터에 농기계수리시설 개선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농기계수리점 대표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강화군을 위해 폐유를 흘러 버리지 말고 철저히 수거가 될 수 있도록 당부 한다 며, 농기계임대사업은 강화농업인들을 위한 아주 우수한 제도로 농기계은행을 활성화하여 강화농업인들의 농기계부채가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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