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의 합동으로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흉부 방사선 검사)을 실시했다.
○ 군에서는 검진결과 결핵감염자 또는 의심자로 판명 될 경우 신속하게 결핵치료와 더불어 객담검사 등 완치 시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은 노인복지시설이 많은 만큼 취약계층과 고위험 군에 대해 지속적으로 결핵검진과 예방홍보 등을 강화하여 결핵 발생률 감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1위인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를 위해 2013년도에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2주기에 접어들고 있다.
○ 결핵관리 종합계획은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1/2감소를 목표로 신속한 결핵환자 발견과 맞춤형 집중관리로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검진확대, 접촉자 조사강화, 전염성 결핵환자 관리, 예방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 결핵검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