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5일 내가면 외포리 경인북부수협 어업인 회관에서는 강화군 및 인천시 관계자, 해병대, 인천해양경찰서, 경인북부수협, 박용오 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한 12개 어촌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어촌계장 및 수산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촌계의 주요 현안사항인 만도리어장 야간 가박 구역 변경, 맨손어업의 군부대 협조, 입·출항시 군·해경 보고 등 건의사항과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 또한,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과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등 폭넓은 소통의 대화로 이어졌으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비예산(자율부분) 신청과 수산법령의 달라지는 법제도 등에 대하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군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의 감소와 수입수산물의 증가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새우젓 명품화를 위한 지리적 표시장 등록 및 새우젓 포장용기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박용오 어촌계장 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주관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인천시, 군부대, 인천해경 관계기관에서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더불어 어민 스스로 연안어장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강화군 어촌계장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