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발굴 특별조사 위한 긴급회의 열려 -
○ 강화군에서는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읍면장 및 사회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긴급회의가 열렸다.
○ 최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31일까지 각급기관과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 특별조사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해 이․반장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보험료체납자, 단전․단수가구, 쪽방지역,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을 조사 발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 지원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 이와 함께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해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강화군 관계자는 “복지담당공무원과 민간복지관계자 및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복지제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함께 발굴하고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군청(☎930-3782)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소외계층 발굴 특별조사 위한 긴급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