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
○ 강화군은 3월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복지위원들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위한 “특별발굴단”(이하 발굴단)을 구성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 군에서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빈곤층의 자살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월 한 달 간 관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희망복지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와 관련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고 지역의 실정에 밝은 복지위원들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발굴단으로 구성․운영하게 됐다.
○ 또한, 복지위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접근성이 높은 이장, 부녀회, 노인돌보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에 적합하고 위촉된 이후 꾸준히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단위 보호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 발굴단으로 지정된 복지위원은 이번 조사에서 단전, 단수,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제외 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를 중심으로 조사를 할 계획이며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발굴하여 읍면사무소 및 희망복지지원단에 연계하면 군에서는 적극적인 복지급여 지원과 민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유천호 강화군수는 “공공기관에서 찾아내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발굴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찾아주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사회복지위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