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음식 만들며 마음까지 힐링했어요!
아내를 위하여! 제2기 아버지 주방교실 수료, 아쉬움 커요.
간단한 요리로 요리왕선발대회까지, 깨알재미 솔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버지주방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주2회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 과정은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나홀로 가정의 증가로 남성들의 가사분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자상하고 친근한 아버지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밥 짓는 요령부터 천연조미료와 간편한 찌개, 무침 양념등을 기본으로한 국류, 찌개류, 반찬류 등 단품요리 중심의 기초적인 한식요리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재료별 칼 사용법, 계량기구사용법, 손쉬운
육수내기, 맛있는 양념만들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은 것을 감안하여 생활음식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간 이해와 화목한 가정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