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색 짙은 『강화문학』 제6호 출판 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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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12월 15일(Fri)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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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는 14일 강화문예회관 문화의 집에서 강화문학 제6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안덕수 군수을 비롯하여 이웃 김포시 문화원장과 인근 문인 등 다수가 참석해『 강화문학』지의 출간을 축하했다.
최연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문학적 토양이 척박한 강화에서 강화의 역사문화와 정서를 표출하여 향토색 짙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강화문학은 회원들만의 공간이 아닌 강화인 모두의 정서를 담은 서정성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덕수 군수는 강화문학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강화의 문화예술이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꽃 피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어 한국문단뿐이 아닌 세계적 문인이 배출되는 영광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화문학은 지난 2001년 제1호를 창간한 후 매년 한 해를 결산하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문예지를 발간하고 있는데, 그동안 강화문학을 통해 창작에 전념해 온 회원들 중 6명이 중앙문단에 도전하여 등단하는 등 지역향토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강화문학 제6호는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 총 200쪽 분량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 책은 관내 학교와 관공서 그리고 마을문고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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