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은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강화 가꾸기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양도면은 주요 도로변에 대한 꽃길·꽃동산의 중점 관리함으로써 사계절 꽃이 있는 양도를 만들기 위하여 2014년 꽃길·꽃동산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화단 15개소를 이장단, 새마을 남·여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7개 자생단체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신규 화단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9일 건평리 해안도로 화단 등 3개소에 성토 및 정지작업 등을 실시하고, 3월 25일∼26일에는 하우고개 가로화단에 초화류 8,000여본과 순무 등을 식재했다.
또한, 양도면은 금년에 개최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행사를 대비하여 계절별, 구간별로 야생화, 해당화, 특산물 화단, 산수유 거리, 국화 화단 등을 조성하고 문현고개 화단 옹벽에는 산마을고등학교 미술수업과 연계하여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참여로 양도면의 특색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양도면 도로변 화단 조성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