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 화창한 봄의 상징인 개나리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는 개나리 삽목 1만주를 자체 생산하여 휴양림 및 수목원 진입 도로변 입구부터 절개지, 계곡부, 하천부 등에 식재해 사면보호와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나리는 진달래와 함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관리사업소에서는 11일까지 식재를 마칠 예정으로 자체 묘목준비로 약 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한다.
한편,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석모도 자연휴양림 소재는 앞으로 옐로우를 테마로 하여 봄에는 개나리를 가을에는 은행나무를 식재하여 새로운 볼거리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석모도 자연휴양림 개나리 군락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