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7일 이장단, 새마을 남·녀 지도자, 농가주부모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농사 준비로 발생된 폐비닐과 하천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는 물론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넝쿨 제거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제7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2014년 인천 AG와 APG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청소하는 날”로 지정하여 도로변은 물론 농경지, 농수로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계속하여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내 집 앞 내가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양도면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