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4월부터 노면이 불량한 주요도로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 도색공사 등 도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여 km에 달하는 주요도로와 마을안길을 재포장할 예정이며, 특히 고려산 진달래 축제 현장 인근 도로를 관광객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미 진공 청소차량을 이용 겨울철 도로변에 쌓인 먼지와 모래를 제거하고 있고 각종 도로시설물도 정비와 함께 노점상 단속인력을 투입해 불법노점상 근절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9월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진입로와 관광지 연결도로를 차질 없이 정비해 강화를 찾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도로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