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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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12월 20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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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연속 금품․향응 제공률 0%로 깨끗 -
강화군이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에서 10점 만점중 9.02점이고 금품․향응 제공사례가 전혀 없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지난해 7월부터 금년도 6월말까지 강화군에서 처리한 업무 중 부패발생 소지가 높은 건축․토지거래계약․개발행위 허가, 공사․물품계약,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단속, 환경분야 지도단속 등의 업무를 처리하였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부패실태 및 유발요인 등 11개 항목에 대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강화군은 이번 실시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304개 공공기관 중 종합청렴도 9.0점 이상이고 금품․향응 사례가 없는 45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8.81점에서 0.21점이 높은 9.02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펼친 공직자 부정부패 추방노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건축․토지거래계약․개발행위 등 인․허가 분야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관계공무원은 강화군의 지역 특성상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법령규제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상대적으로 타 시․군에 비해 민원인의 불만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안덕수 군수는 이번 측정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업무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여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지속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 부패방지 대책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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