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귀농입문반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
강화군은 귀농초보자 및 귀농을 희망하는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주간 매주 화·수요일마다 운영한 귀농입문반 교육프로그램을 종강하면서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깝고 농업환경 요건이 좋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지역으로 매년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귀농초보자는 물론 서울, 인천, 일산, 용인 등 수도권 지역민 중 제2의 인생을 강화에서 시작하고자하는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준비를 위한 많은 정보와 기술교육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성공적 귀농을 위한 준비, 품목별 영농기술, 농가주택 및 농지 구입요령 등 이론교육은 물론 강화군의 우수농장 현장견학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평가결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되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귀농교육을 실시해 온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는 귀농입문반과 귀촌생활원예반 2개 과정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농업을 목적으로 하는 귀농자와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으로 오는 귀촌자의 목적에 맞도록 교육의 전문성을 도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자연·농업 환경의 우수성과 살기 좋은 농촌임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귀농·귀촌 제2의 인생을 살기좋은 강화에서 설계하시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의 귀농 의지를 격려했다.
(사진 : 귀농입문반 교육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