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을 4월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한 후 인하대학교 뇌혈관센터장인 나정호 교수의 뇌졸중의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관한 강의와 지역주민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나정호 교수는 뇌졸중의 5대증상인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두통이 있을 시엔 즉시 119를 불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조하였다.
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은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증상 바로 알기, 대처법, 영양·식이요법 교육을 비롯해 기공체조, 저염식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부터 강화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사진 : 심뇌혈관 질환예방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