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야생동물 밀렵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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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12월 21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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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민・관 합동 밀렵・밀거래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지속적인 자연보호 시책의 추진에 따라 관내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하여 서식밀도가 높아지고 겨울철 잔설에 의한 야생동물의 흔적이 남아 야생동물 추적이 쉬우며 또한 농한기 및 수렵시즌을 맞아 밀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에 착수한 것으로 지역실정에 밝은 강화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원과 시청 관계자 합동으로 취약시간대에 실시하게 된다.
금번 단속시에는 야간시간대 서치라이트를 이용한 야생동물 밀렵과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의 거래 여부, 올무나 덫 등의 불법 포획도구 설치, 논에 독극물을 묻힌 볍씨 등의 살포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으로 합동단속시 적발된 밀렵・밀거래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군에서는 금번 단속결과 파악된 밀렵 취약지역에는 야생동물 포획금지 현수막 게시, 잘못된 보신문화의 타파 홍보 등 대주민 홍보와 지속적인 취약지역 순찰로 밀렵을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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