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덕신고교 오병이어 봉사단은 지난 5월 7일 노인양로시설인 형제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여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덕신고교 오병이어 봉사단(상담교사 김세환)은 2시간에 걸쳐 붕어빵을 구워 나누고 아이들은 풍물놀이, 장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따뜻한 봄날에 소외 받은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을 위하여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어르신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붕어빵 하나로 연출함으로써 보는 이에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우리의 전통 예절인 효 (섬김) 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자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사진 : 덕신고교 봉사활동)